토트넘 벤탄쿠르의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영국 언론의 반응

최근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핫스퍼 소속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 선수에 대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였는데요, 이는 스퍼스 팬들에 의해 빠르게 확산되고, 팀의 주장인 손흥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의견이 빗발쳤습니다.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발언

손흥민 선수에 대해 인터뷰가 나오던 중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진행자: 네 유니폼은 나한테 이미 있으니까, 그 한국인의 유니폼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고 싶어. 

벤탄쿠르: 쏘니? 

진행자: 응. 아니면 챔피언의... 

벤탄쿠르: 아니면 쏘니의 사촌의 것일 수도 있지. 어쨌든 그들은 거의 비슷하니까.

논란에 대한 벤탕쿠르의 반응

이게 논란이 될 줄 몰랐다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로드리고 벤탕쿠르 선수와 화해하였다며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대인배 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구단차원의 징계는?

영국 BBC 언론에서도 해당 이슈에 대해 다루고 있고, 무엇보다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주장인 아시아 최고의 플레이어 손흥민 선수에 대한 이슈인 만큼, 해당 사항은 크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이슈에 관하여 구단차원의 징계가 반드시 있어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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